전세계가 하나로 묶여있는 AWS의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해 알아보자.
AWS 인프라 구성 요소는 크게 3가지로 구성되어있다.
1. 리전
2. 가용 영역
3. 에지 로케이션
리전 ( Region )
AWS는 각 나라별 지역에 여러개의 클라우드를 운영한다. 이 지역을 리전(region)이라 부른다.
리전은 국가나 지역을 나타내는 명칭을 각각 가지고 있다. 리전이 여러곳에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네트워크의 속도 때문이다. 현재 기술이 아무리 발전했다고 하여도 물리적인 거리를 이겨낼 만큼 네트워크 속도는 빠르지 않다. 따라서 주요 지역에 리전을 설치하고 가까운 리전에 접속해야 네트워크 속도를 높일 수 있다.
AWS는 현재 전 세계에 27개의 리전을 제공하고 있다. AWS 콘솔 상에서도 완전히 다른 리소스로 구분한다.
가용 영역 ( Availability Zone )
AWS가 리전의 집합이라면 리전은 가용 영역의 집합체이다. 쉽게 말해 가용영역은 데이터센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각각의 가용 영역은 물리적으로 완전히 분리되어 있지만 리소스별로 구분은 하지 않는다.
모든 AWS상의 서비스들은 ARN( Amazon Resource Number) 이라는 번호가 붙는다. 가상 서버 EC2, 람다 함수 등 생성하는 서비스들에 고유번호가 붙는다는 의미이다. 이후 AWS 상에서 생성되는 모든 것이 리소스이다. 이 리소스 번호에는 서비스, 지역 그리고 계정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ARN 번호를 리전으로 분류하지만, 가용 영역으로는 나누지 않아서 가용 영역은 바꿀수 있지만 리전을 바꾸면 고유번호를 바꾸는 것이라 완전히 다른 리소스가 되어버린다.
앞서 리전은 여러개의 가용영역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 이유는 하나의 데이터센터만 가지고 있다면 그 데이터센터가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리전 전체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그래서 가용영역을 여러곳에 두어 하나가 문제가 생기면 다른 가용영역을 운영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을 가동률 혹은 가용성이라고 한다.
에지 로케이션 ( Edge Location )
에지 로케이션은 리전에 속한 '리전 에지 캐시' 를 이용해 데이터 속도를 향상 시킨다.
에지 로케이션은 CDN(Content Delivery Network)을 이루는 캐시 서버이다. 여기서 캐시는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CDN은 웹 콘텐츠를 전달하기에 최적의 네트워크이다. 데이터가 저장된 서버가 아닌 다른 서버에 데이터를 캐싱하여 사용자와 가까운 서버가 대신 전달하면 트래픽을 줄여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그래서 에지 로케이션은 리전과 다르게 전세계 곳곳에 더 많이 분포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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